캄보디아 방문 관광객 11%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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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32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작년의 288만명에 비해 11% 증가한 것이다. 띳 찬타 관광부 총국장은 과감한 프로모션과 직항 노선의 구축으로 인해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이 올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중 아세안회원국, 중국, 한국, 일본, 인도 관광객의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이 무서울 정도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을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캄보디아와 중국은 정치, 무역, 투자에 있어서 좋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산업은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산업 중 하나로서 작년에만 총 288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GDP의 12%에 해당하는 19억1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