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진타오, 월말에 캄보디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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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외무부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후 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영부인 리우 용큉이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노로 돔 시하모니 국왕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후진타오 주석은 캄보디아 방문 일정 중 시하모니 국왕을 알현할 것이며, 훈 센 총리를 비롯한 찌어 심 상원의장, 헹 삼림 국회의장 등 국가 수뇌부와 정상급 회담을 갖는다. 더불어 후진타오 주석과 훈센 총리는 중요한 조인식을 가질 것이며, 방문일정일 마지막날에 공동성명서가 발표된다. 후진타오 주석은 앙코르와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은 캄보디아 인프라 개발의 최대 원조국으로 일본을 제끼고 1위국이다. 끼읏 촌 장관은 중국의 인프라 원조가 캄보디아의 장기적인 경제 개발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에 의하면 지난 1992년부터 중국은 도로, 교량, 관개시설 구축을 위해 총 21억달러의 원조금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