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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임기간 동안 캄보디아와의 관계강화 약속
지난 6일, 캄보디아 외무부 보도에 따르면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년의 재임기간동안 미국과 캄보디아의 관계가 지속 되고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훈센 총 리에게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또한 오바 마 대통령은 함께 일하면 세상의 많은 문 제들과 직면할 때 잘 맞서 나갈 수 있을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서신은 훈센 총리가 지난 11월에 보낸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축하 메시지에 대한 답신이다. 당시 훈센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즐거움이자 자부심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미국은 캄보디아 최대의 수출국으로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작년 11개월 동안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1% 하락한 24억9천만 달러라고 말했다. 그 동안,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한 미국관광객은 전년대비 12% 상승한 15만3천880명으로 추산되었으며 캄보디아는 7번째로 큰 방문국이었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994년부터 작년 7월까지 13억3천만 달러를 누적 투자를 하여 다섯 번째로 큰 투자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