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은행 라이센스 발급중단 경고

기사입력 : 2012년 03월 06일

IMF(국제통화기금)이 지난 28일 대언론 공식발표에서 캄보디아 현존 은행의 감독을 강화하고 건실한 운영을 위해 캄보디아중앙은행(NBC)에게 더이상 새 은행에 라이센스를 발급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IMF 이사회는 현재 캄보디아가 직면한 최대 과제는 재정적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좀 더 심도있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은행 업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은행 설립 일시 정지를 하는 것이 적절한 감독 역량을 건설할 비판적인 창구를 제공하고, 은행의 경쟁과 건실한 운영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앙은행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구 1450만의 캄보디아는 현재 32개의 상업은행, 7개의 특수 은행, 소액대출기관 32개, 29개 농촌대출업체가 있다. 작년 말까지 은행업계 총 자산은 79억4000만 달러이다.  응운 소카 중앙은행 총국장은 지난 27일 더 많은 은행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자금과 기술을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 소카 총국장은 자격조건과 국제적인 명성을 갖춘 해외 은행의 캄보디아 진출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이 은행들이 캄보디아 경제에 신규 자금을 투입시키고 첨단 은행 기술 등을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캄보디아 법규에 의하면 3,750달러의 자본금이 있으면 상업은행을 개설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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