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캄보디아 가짜약 퇴치 지원

기사입력 : 2012년 03월 06일

지난 27일 미국과 캄보디아가 메콩강 남부 유역국 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짜약 퇴치와 관련된 국가적인 공공 캠페인을 실시한다. 데이빗 리첼솝 미국 부행동대사는 불법약품이 공공보건을 위협한다고 말하며, 가짜 약이 캄보디아 사람들의 약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캄보디아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한 약공급을 진흥시키기 위해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는 보건부의 규제와 감독에서 벗어난 채 약품이 쉽게 거래되고 있다. 지방에 사는 주민들은 병원의 처방전 없이 구멍가게에서 약품을 구하기도 한다. 초우 인 심 보건부차관은 ‘가짜 약은 죽이고, 진짜 약은 살린다’라는 메시지가 기록된 포스터가 전국 공공병원, 보건소, 시약소에 붙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 차관은 사람들이 이 포스터를 보자마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짜약을 사용한다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진짜약을 사용해야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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