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11년 70억 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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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작년에 총 70억1000만 달러 규모의 국내외 투자프로젝트 164개를 유치해 지난 2010년의 26억9000만 달러에 비해 160% 증가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이 총 2개 프로젝트로 최대 투자국에 올라섰다. 영국은 질소화학, 비료 공장 및 봉제공장 분야에 총 22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총 19억3000만 달러, 33개 프로젝트로 2위에 올랐고, 중국이 11억900만 달러, 22개 프로젝트로 3위에 올랐다. 베트남과 홍콩이 각각 6억3100만 달러, 3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4, 5위에 올랐다. 국내 투자자들은 대부분 고무가공, 건설자재, 이동통신타워개발 및 유지, 부동산 개발, 호텔 및 관광, 화강암 가공, 철광채광, 봉제 및 신발공장, 맥주 및 음료수 제조업에 투자했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 개발, 광산업, 가공업, 오토바이 조립 공장, 금광, 정미 및 봉제분야에 주로 투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