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터키와 무역관계 증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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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터키에서 쩜 쁘라섯 상무부 장관은 터키에서 개최된 제 80회 이즈미르 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캄보디아-터키 간 무역관계 증진과 쌍방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쩜 쁘라섯 장관은 태평양국가사회경제결속협회 회원들을 만나 캄보디아와 태국간 비즈니스 관계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쩜 쁘라썻 장관은 캄보디아가 터키의 새 투자진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3시장에서 터키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가 세계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캄보디아도 새 시장으로 진출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제3시장으로의 합작투자 시 서로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쩜 쁘라섯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가 터키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줄 것을 약속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터키 투자는 프놈펜 자만 대학교이다. 이 대학교는 터키가 동아시아에 최초로 설립한 대학교이며 지난 2월 개교식에는 불렌트 아리닉 터키 부총리가 참석했었다.
 
쩜 쁘라섯 장관은 현재까지의 터키의 대 캄보디아 투자가 생각보다 적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증가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특히 기술 인프라 투자가 절실하다고 하며 터키가 이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쩜 쁘라섯 장관은 캄보디아에 풍부한 원자재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가 캄보디아의 가전제품, 전기, 기성복 사업 등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터키는 캄보디아로부터 24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입했으며 대 캄보디아 수출액은 300만 달러였다. / 투데이 자만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