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륙 석유·가스 탐사 실시

기사입력 : 2012년 02월 09일

일본의 국영자원개발기관인 JOGMEC(일본석유천연가스금속 광물자원기구)는 지난 31일  캄보디아 쁘레아뷔히어주 석유, 가스 탐사를 위해 seismic acquisition operation를 실시했다. 퍼이 시펀 관방부 대변인은 JOGMEC이 6,000개의 유정을 시추할 것이며 4개월의 지진조사 기간 동안 각각 6mm 의 지름으로 20미터의 깊이로 팔 것이라고 밝혔다.
 
프놈펜으로부터 북서쪽으로 50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쁘레아뷔히어주는 세계문화유산 쁘레아뷔히어 사원을 포함한 200여개의 고대사원이 위치해있다. 캄보디아국립석유당국(CNPA)의 호 위쪗 부회장은 seismic acquisition operation 이 석유 가스 탐사연구에 있어서 첫 단계이며, 탐사과정이 환경과 유적지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 위쪗은 뜨벵미은쩨이 군에서 블록17부터 시작하는 지진조사는 외국인의 캄보디아 투자 환경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며 캄보디아가 석유와 가스 분야 개발을 향해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JOGMEC과 CNPA는 지난 2010년 5월에 캄보디아 육상 블록17에 대한 연구조사프로그램 관련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블록17 유전은 껌뽕톰의 언덕삼림지에서 쁘레아 뷔히어, 시엠립에 걸쳐 있으며 총 면적은 6,500㎢ 이다.
 
지난 달,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시하누크빌 블록F의 첫 유정 시추를 밝힌 바 있다. 캄보디아는 오는 2012년 12월 까지 캄보디아가 자체적으로 채유하는 석유 첫 방울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 CNACSC와의 합작기업인 캄보디아 페트로케미컬사는 시하누크빌에 연 5백만톤의 역량을 지닌 정유공장 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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