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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한해를 보내며 앙코르 왓의 황혼을 보다
기사입력 : 2013년 01월 01일
아름다운 앙코르 왓의 낙조. 2012년을 보내며 석양은 더욱 장엄한 풍광을 연출한다. 왕조의 몰락과 역사의 수렁 속에서도 지켜온 이 거대하고도 신비로운 사원은 캄보디아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