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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달러 규모 비료공장 오픈
지난 25일 훈센 총리는 껀달주 끼은 스와이 군에서 열린 투자규모 8000만 달러 상당의 비료공장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이 공장은 베트남의 Five Star International 비료 Co., Ltd 사가 투자한 공장이다. 이날 훈센 총리는 이 공장으로 인해 캄보디아 농업분야 발전을 도울 수 있고 자금의 해외 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총리는 이날 연단에서 자신이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기업이 비료의 품질향상과 가격 설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농 비료의 사용, 유기농 비료와 화학비료를 섞어 쓰는 것을 권장하며 가짜 비료에 대해서는 당국이 적극적으로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2012년 캄보디아가 수입한 비료는 총 556,400톤이고, 올해에는 국내 400만 헥터 농지에 제공하기 위한 61만 톤의 비료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끼은 스와이 주 썸롱 톰 면 11헥타 부지에 위치한 이 공장에서는 우선 1차적으로 연간 35만 톤의 비료를 생산할 역량을 갖추게 되며, 다음 단계에서는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 A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