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일~1월 6일 단신뉴스

기사입력 : 2012년 01월 09일

바다축제, 국내외 관광객 5만명 유치지난 12월 31일 시하누크빌에서 열린 바다축제(Sea Festival)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통콘 관광부 장관은 올해 행사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굉장히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말하며, 전국 각지에서 몰린 5만여명의 인파로 시내 숙소는 가득 찼으며, 일부는 친척집, 절 등에서 묵었다고 말했다. 통 콘 장관은 내년도에는 까엡(KEP)에서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까엡은 캠핑을 하기에 적격인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2012년 캄보디아에 3백만 관광객 몰릴 것지난 1월 3일 통 콘 관광부장관은 2012년에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대비 10%늘어 3백만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 콘 장관은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성이 확립되고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해변등이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엠립과 시하누크빌을 잇는 직항노선까지 개통해 2012년 관광객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앙코르와트에 한 해에만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린다고 말하며, 2012년에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관광객수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시엡립, 신년 맞이 관광객으로 붐벼응오우 셍 칵 시엠립 관광청장은 올해는 새해를 시엠립에서 맞이하는 관광객들이 많아 신정의 분위기가 전년과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외국인 관광객을 합친 모든 관광객수가 약 2만여명이였다고 말하며, 31일에는 2만2천여명이 시엠립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월1일에는 모두들 생업으로 돌아가 대조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왓프놈 터주대감 코끼리, 건강 이상프놈펜 왓프놈의 명물인 코끼리 ‘썸보’가 건강악화로 인해 치료를 받게된다. 올해로 51살인 썸보의 건강은 최근 굉장히 약해졌다고 말하며, 앞으로 오랫동안 살지 못할 것이다. 현재 앞발이 불구가 되어 있다. 덴마크 출신 단 코엘 수의사는 썸보가 굉장히 나이가 많이 들었으며,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 걷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프놈펜 시장과 삼림청장에게 서신을 보내 썸보가 프놈 따마오 산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섬유업계, 이달부터 추가급료 실시잇 섬 헹 사회부 장관은 올해 1월부터 봉제 및 신발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5의 추가급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들의 기본급료는 $61에서 $66로 인상됐다. #
 
 
훈센총리 ‘승리의 날’ 행사 참석지난 1월 5일 훈센 총리는 껌뽕짬 주에서 열린 ‘승리의 날’ 33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훈센 총리는 크메르루즈 정권 이외의 집단을 적으로 간주하지 말 것을 말하며, ’1월 7일’은 크메르 루즈 정권으로부터 해방된 캄보디아 국민들의 ‘승리의 날’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1월 7일을 인정하지 않는 야당을 재차 비판하며, 만약 1월 7일이 없었다면 10월 23일(파리평화협정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시엠립 상수도 확대 차관 지원일본 정부가 시엠립 상수도 확대를 위해 9천200만 달러를 차관 지원한다. 정부는 이 차관 자금으로 똔레쌉 호수로부터의 취수시설을 건설해 시엠립 상수도 공급량이 1일 60,000㎥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자원처리공장과 배수를 위한 파이프라인 217km가 건설될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엠립 상수도당국을 위한 수도처리 및 유지 관련 인재양성, 교육, 연수가 포함된다. #
 
 
 
프놈펜시, 더 많은 관광용 보트가 필요해프놈펜 시가 왓 프놈 동쪽에 관광용 선착장를 하나 더 만든다. 리 푸티 프놈펜 관광용보트협회장은 작년에만 10대의 배가 늘어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배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프놈펜시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보트를 타고 크루즈 투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이즈로 3,000명 사망국립공공보건기관의 찌어 초반 의사는 2011년 에이즈, HIV로 사망한 캄보디아인이 2,608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에이즈 감염 건수는 1,517 건이 접수됐다. 그는 새로 접수된 1,517건의 감염건 중 1,326명이 15세 이상이고 191명의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에 캄보디아에서 HIV/에이즈 감염환자는75,000명 이상이며 이 중 41,289명이 ARV 치료를받았다고 말했다. UN은 캄보디아가 성공적으로 HIV/에이즈를 감소시킨 나라로 분류했다. 2003년까지 전국민의 1.2%가 에이즈 보균자였지만 2010년에는 0.8%로 줄었다. #
 
 
 
다음 고가도로는 스떵미은쩨이에 건축지난 1월 6일 쁘람삐메아까라 고가도로 개통식에서 프놈펜 세 번째 고가도로는 스떵미은쩨이에 건축된다고 발표했다. 이 고가도로의 건축은 까엡 쭈떼마 프놈펜 시장 책임하에 진행된다. 스떵미은쩨이 고가도로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는 고가도로 2개, 터널1개 건축(177만 달러, 18개월)이며, 2단계는 8개월간 5백만달러가 들어가는 하천을 건너는 고가 건축이다. 훈센 총리는 까엡 쭈떼마 시장에게 스떵미은쩨이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공고할 것을 지시했다. #
 
 
 
2012년 쁘로혹 생산량 늘어나오 토욱 수산청장은 올해 쁘로혹(민물생선 젓갈)과 뻐억(젓갈류)의 생산량이 작년의 3만톤에 비해 약 5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젓갈 생산량이 작년의 2~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평균 생선 가격은 1kg 당 600리엘로 작년의 1,000보다 시세가 떨어졌다. 올해 어획량이 늘어나게 된 데에는 홍수로 인한 수위가 높아진 것도 이유지만 똔레쌉 호수를 중심으로한 불법어획 범죄를 단속한 것도 큰 원인이었다. #
 
 
 
정초부터 교통사고로 5명 사망헹 찬 티어리 프놈펜 교통경찰서장은 2012년 신정에 교통사고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작년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재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지방에서 프놈펜에 일자리를 구하러 올라온 지방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놈펜 교통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0년 487건, 2011년 49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과속, 음주운전, 교통법규 위반이 교통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다./ 편집실 기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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