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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로 운전수들에게 감명을 준 총리의 씨클로 보호
프놈펜 시내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씨클로에 대해 훈센 총리는 최근 전통교통수단인 씨클로를 보존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스베이 리응 출신 72세 타 이어는 30년 이상 씨클로 운전을 하고 있다. 그는 오전 내내 벌어도 생계를 유지하기가 빠듯하다. 그는”요즘 씨클로를 타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생활비를 벌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캄퐁 스프에서 농사를 지었던 57세 씨클로 운전사 잡 소쿤도 이에 동의하며 “이제 손님들이 씨클로보다 툭툭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나는 씨클로 운전을 계속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도움이 필요하며 특히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씨클로 보존회 임 삼바쓰 회장은 1999년에는 프놈펜 씨클로 수가 5천대 이상이었는데 최근에는 1천대 미만으로 추산되었다고 한다. 그는 문화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라며, 11월 26일 훈센 총리의 씨클로 보존 대책 요청에 찬성하면서 “관계당국은 씨클로를 보존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임 삼바쓰는”우리는 사람들에게 씨클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씨클로 경주를 열 계획이다. 사람들이 진정 툭툭을 타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도처에 툭툭이 있기 때문에 탈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