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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 음란물 50만개 폐기 처분
기사입력 : 2012년 01월 03일
문화예술부는 올해 한 해동안 전국 175개 매장과 창고에서 압수한 56만1000여개에 달하는 해적판 음란, 포르노 비디오 CD를 폐기 처분했다. 힘 쳄 문화예술부 장관은 올해 압수된 해적판 음란물 CD가 작년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부는 관련 당국과 함께 이와 같은 범죄를 철폐하고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의 영화산업은 해적판의 기승과 법집행력의 부족으로 인해 파멸위기에 놓여있다. 힘 쳄 장관은 만약 국가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강건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양질의 영화와 음악 제작자들이 예술에서 손을 뗄 것이고, 이는 곧 캄보디아 영화산업의 쇠퇴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