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1,731명 사망

기사입력 : 2011년 12월 19일

또잇 짠 꼬썰 공공교통부 장관은 올해 초 11개월 동안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1,731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7,88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그는 교통사고가 에이즈, 지뢰폭발 등을 넘어서 캄보디아 최고의 사망요인이 되었으며, 공공교통부의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치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늘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수 천명의 고아, 과부, 장애인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교통사고 중 72%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연관된 사고이며, 대부분의 사망은 두상 충격에 의한 것이다. 그는 전체 교통사고 중 51%가 과속의 주 요인이며, 음주운전(16%) 및 교통법규 위반, 차체의 문제 등도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캄보디아에서는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총 1,816명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대략 2억7900만 달러 상당의 금전 손해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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