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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뷔히어주 내 중국지원도로 개통
중국이 자금을 지원한 쁘레아뷔히어주 내 2개 도로가 개통했다. 이 도로는 쁘레아뷔히어 주 내 외곽지역을 발전시키고 빈곤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총 길이 144km의 2개 도로는 뜨벵 미은쩨이 지역에서 쁘레아뷔히어 사원을 연결하는 110km(62번 국도 내 구간)과 쁘레아뷔히어주 내 중심마을에서 고대 꼬 께 사원을 연결하는 34km 도로이다.
도로 개통식에는 훈센 총리와 헤 레핑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관 정치자문인 및 정부 고위 관료, 외교관, 6,0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총리는 이 도로는 중국정부가 제공한 총 4750만 달러의 soft loan을 사용해 지난 2008년부터 건설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훈센 총리는 이 도로가 쁘레아뷔히어 사원을 주내 중심마을과 고대 사원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하며, 또한 이 도로가 주민들이 지역 내 교통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적인 발전을 위해 원조와 차관을 제공해주는 중국 정부에게 감사를 표했다.
헹 레핑 정치자문인도 이번 개통식이 캄보디아와 중국의 좋은 외교관계를 상징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국은 캄보디아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빈곤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중국의 입장을 확고히했다. 그는 이 도로가 캄보디아 경제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빈곤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화통신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