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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대 수력발전소 가동
캄보디아 최대의 수력발전소 깜차이 수력발전 댐(생산역량 193메가와트)이 지난 7일 공식적으로 가동했다. 이 댐은 중국의 시노히드로사가 투자 및 건설을 담당했다. 시노히드로사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이 댐은 지난 2007년 9월 건설이 시작되어 2011년 11월 말 완공됐으며 총 2억8000만 달러의 건설비가 소요됐다.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와 44년간 BOT 방식 (BOT 방식(건설 회사가 도로 교량 따위를 자비로 건설 개통하여 통행료 징수로 건설 자금을 회수 후 그 도로 교량을 정부에 기부하는 방식; BOT) 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4년은 건설기간이고 40년의 가동기간을 거친 후 캄보디아 정부로 기부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영기업인 캄보디아 전기청으로 판매한다.
훈센 총리는 이날 가동식에서 수력발전소로 인해 캄보디아의 높은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고, 화력발전 전력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국가 발전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국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한 중국 정부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총리는 낮은 전기세와 도로 및 무역 인프라가 확충되면, 캄보디아도 다른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껌뽓, 프놈펜, 시하누크빌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현재 프놈펜의 전력 생산 역량은 290메가와트이지만 최대 수요치는 350메가와트에 달한다. 훈센 총리는 이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프놈펜의 전력난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노히드로사의 선 홍수이 매니저는 캄보디아와 중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 및 직원들의 수고로 인해 댐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깜차이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캄보디아의 전력난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불어 전기세도 저렴해져 더 많은 외국 투자자들을 캄보디아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깜차이 수력발전소는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수력발전소 5개소(전체 발전역량 915메가와트) 중 하나이며, 중국은 이 수력발전소들을 건설하기 위해 16억 달러를 투자한다.
산업광산에너지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건설 중인 다른 4개의 댐은 끼리롬3 수력발전소(18메가와트), 따따이 강수력발전소(246메가와트), 아타이 수력발전소(120메가와트), 르쎄이쯔룸끄롬(338메가와트)이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2015년이내 모두 완성될 계획이다. / 신화통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