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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 국가들과 경제적 유대관계 발전시켜 나가
지난 8일 리우 젠민 중국 외무부차관보는 지난 2011년 중국이 아시아 국가들과 경제적 유대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공동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리우 차관보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발전 및 협력 증진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대한 신화 통신 기자의 질문에 위와 같이 답변했다.
그는 현재 국제금융위기가 계속해서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조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국가나 지역도 타국과 협력없이 금융위기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차관보는 중국이 지난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아시아 국가들과 9652억 달러(전년 동기간 대비 21%증가)의 무역량을 달성하며 무역 발전에 있어서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총 5301억 달러(18.7% 증가)의 물자를 수입했으며 같은 기간에 4351억 달러(23.9% 증가)를 수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중국의 대 아시아 국가 무역 적자액은 950억 달러라고 덧붙여 말했다. 현재 중국은 북한, 몽골, 일본,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기타 아시아 국가들과 무역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리우 차관보는 2011년 11월 까지 중국이 180억3000만 달러의 비금융 투자를 해 아시아 국가들의 투자량을 급속히 증가시켜왔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북한, 몽골 내 최대 투자국이다.
중국은 각 아세안(ASEAN)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밀집지시키 위해 아세안 각 국가 내 경제 무역지구를 설립 할 것이다. 리우 차관보는 지난 2010년 이래로 중국과 아시아 간 자유무역지대 건설의 점진적인 진행과정과 자본,자원, 기술, 인적 자원이 눈에 띄게 유입되는 현상을 찬양했다.
그는 아세안이 2011년 중국의 제3의 무역파트너가 됐다고 밝히며, 3289억6500만 달러의 쌍방 무역량(11개월 간, 전년대비 25.1% 증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시아 국가는 금융 및 은행 협력도 강화해왔다. 중국은 2011년에 태국, 파키스탄, 몽골과 통화스왑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규모는 각각 700억, 100억, 50억 위안이다. 중국과 한국의 통화스왑 규모는 지난 2011년 3600억 위안까지 확대됐었다. 리우 차관보는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간의 통화스왑액 총액은 7750억 위안이며 중국금융기관이 라오스, 싱가폴, 파키스탄, 인도에 지사를 개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리우 차관보는 신기술, 대체에너지, 에너지효율성, 자연보호 등의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아시아 국가들로의 원조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일본을 덮친 초대형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 위안 상당의 물자와 연료 2만톤을 제공했었다. 중국정부는 홍수피해를 입은 태국과 캄보디아에 현금과 물류를 지원하고, 기타 자연재해를 입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확대했다. 이외 아시아 국가들의 발전을 위한 기술 연수도 실시했다.
게다가 중국은 도로, 철도, 이동통신망, 항구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2009년 대 아세안 150억 달러 원조금에 100억 달러를 더해,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