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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빈민 사회보호대책 시행
캄보디아가 지난 5일부터 빈민 약자를 위한 국립사회보호계획을 공식적으로 시행했다. 정부는 언론 발표를 통해 이 게획이 사회 극빈층과 만성적인 가난과 기근에 시달리는 층의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까지 계속 시행되는 이 계획은은 사회 빈민층과 약자들이 위급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초적인 요구를 다루게 된다. 이 전략은 어린이와 여성들의 빈곤과 취약성을 절감하고, 이들의 인간적 개발을 향상할 것이다. 또한 인적 자본을 건설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빈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사회적 빈민층, 약자층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건 서비스 등을 장려한다.
훈센 총리는 피스팰리스(Peace Palace)에서 이 계획의 시작을 알리며, 캄보디아가 지난 10년 동안 빈곤률을 줄이는데 성공적이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빈곤률은 지난 2004년의 34.7%에서 2007년 30.1%로 줄었고, 작년에는 25.8%까지 떨어졌다. 훈센 총리는 연간 평균적으로 1.2%씩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캄보디아가 UN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중 2015년까지 빈곤률을 19.5%까지 줄이는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N개발프로그램(UNDP) 캄보디아 상주조정관 더글라스 브로더릭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할 정책을 펴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지금이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 특히 위급한 상황과 위기 상황에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