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하품

기사입력 : 2012년 11월 27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써는 처음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방문했으나 두 나라의 분위기는 대조적이었다. 미얀마에서는 양국의 국기를 흔드는 인파가 그를 열렬히 환영했고 이에 따라 오바마는 오랜 동안 멀리했던 미얀마의 민주개혁을 찬양하는 등 우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몇 시간 뒤에  캄보디아에 도착했을 때는 성대한 환영 분위기도 없었고, 뒤이어 훈 센 총리와 가진 짧은 회담에서는 인권문제로 그를 비판했다. 그래서인지 오바마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했다고. 사진은 회의중 하품을 하는 모습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