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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십개 언론 폐간
정보부가 라이센스가 만료된 37개의 신문, 잡지 및 기타 인쇄물들을 폐간 조치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인권단체들은 폐간 조치를 비난하고 나섰지만 정보부에서는 이번에 폐간된 신문들이 라이센스가 발급된 지 10년이 지난 것들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폐간된 언론은 16개의 신문과 잡지 15개, 회보지 6개를 폐간조치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발간되는 인쇄물은 총 500여개에 이른다.
옘 노이 정보부 미디어센터장은 라이센스를 갱신하지 않은 신문들은 현존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몇몇 발간물들은 2002년에 발행된 라이센스에 명시된 주소에 위치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몇몇 인쇄물들은 현재 인쇄되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 출판권을 요구하고 있다.
폐간 위기에 놓인 짝릭 크메르 신문 편집장 찌어 낌싼은 정보부가 신문사를 닫게 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며 출판권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부가 갱신에 관련된 통보도 하지 않고 폐간 명령을 내렸다고 하며 정보부에 조치에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언론연구기관의 모은 찌은나릇은 이와 같은 폐간 조치가 헌법과 언론법에 위배되는 처사라고 말하며 오직 신문만이 형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폐간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권단체 리카도의 조사관 암 썸앗 또한 정보부의 명령이 정보배포권을 침해하는 조치였기 때문에 굉장히 잘못된 처사였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