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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에 대한 안타까움을…
기사입력 : 2012년 09월 03일
최근 발굴된 크메르 루지 집단 학살 매장지에서 발굴된 유골에 누가 바나나와 사과 그리고 한 병의 생수로 위로의 제의를 드렸다. 이 학살 매장지는 시엡립주에서 60여 킬러 떨어진 프놈 트렁 밧 지방에서 발굴되었는데 아직도 많은 매장지가 있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비극은 세월이 지나면서 더 드러나게 되어 있고, 그것을 보아야만 하는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다시 추억된다. 아프고, 아픈 비극의 역사다. 그러나 이 비극의 역사도역사의 일부. 우리도 아픈 역사가 너무나 많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