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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베 총리, 국경 표식 확인
기사입력 : 2012년 07월 03일
훈센 총리와 응웬 탄 둥 총리가 314번 국경표식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4일 있었던 이 행사는 캄보디아의 캄폿 지역과 베트남의 캉 기엥 지역간의 국경 표식 설치를 완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캄보디아와 베트남간의 국경에 관한 문제는 양국간의 오랜 논쟁을 빚어온 사항으로 언제나 캄보디아 정부가 베트남에게 국토를 빼앗긴다는 비판을 야당과 시민단체로부터 받아왔다. 특히 최근 깜퐁참 지역의 2개면을 베트남에게 할양한다는 뉴스에 야당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