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센터 실험연구동 준공식 열려

• Tweet
• Pin It

캄보디아 KOPIA센터에서는 지난 27일‘실험연구동 준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짠 살룬농림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농림수산부 관계자, 김한수 주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농업연구개발원 (CARDI) 마카라 원장 및CARDI 관계자, 박 광복 한인회장과 캄보디아 농산업협회 김정인 회장,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국 김남수 국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많은 축하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국 농촌진흥청에서 약 4만불의 예산이 지원된 이 실험연구동은 캄보디아 농업연구개발원(CARDI)내 300m2 의 부지에 건립되었으며, 실험실과 전시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KOPIA센터는 본 실험연구동 신설로 인해 추후 토양검정, 당도측정, 병해충감별, 유용미생물 생산 등 연구기능활성화와 넓은 사무공간 확보를 통해 더 나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는 캄보디아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KOPIA센터의 발전에 더욱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캄보디아 KOPIA센터는 노 시출 소장의 관리하에 현지 농업여건에 가장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육성하여 보급하는 장기적인 옥수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벼 및 기타작물 생산 기술 향상을 위해 현지기관과 농업기술지도인력들을 국내로 보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지 환경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기술 발전과 해외 사업기회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농업개발센터(KOPIA, 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는 개도국의 농업자립기반 구축과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한국 농촌진흥청이 개도국과의 MOU를 통해 연구개발, 맞춤형 기술훈련, 의식 개혁 병행 팩키지형 기술을 공여하는 기구로써 농업분야 자원협력과 해외기지 기반구축으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5개국에 센터를 설치하고 국제전문위원과 대학생인턴을 파견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사제공 코피아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