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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운종 종정 석지암스님, 캄보디아 훈장
지난 수년째 국경을 초월한 부처님의 자 비를 몸소 실천해온 한국불교 법운종 종정 석지암 큰스님이 그동안의 봉사행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영예의 사마하트라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6월 13일 반테이 민체이 주 청사 에서 거행된 훈장수여식에서 웅 언주지사는 법운종 중정이신 석지암 큰스님을 비롯 종단스님들과 관계자에게도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캄보디아 훈센정부를 대표하여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법운종 대표단 캄보디아 방문은 캄보디아불교 종정 텟봉스님의 초청으로 전격 이뤄졌다. 탯봉 스님은 향후 한국불교계와의 우호증진 강화를 통해 양국 불교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이고 학술문화교류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한국불교종단이 함께 힘을 모아 힘없고 가난한 중생들을 위해 부처님의 참사랑과 자비를 몸소 실천해줄 것을 아울러 부탁했다.
석지암 스님을 포함한 19명의 법운종 대표단은 프놈펜에서 이뤄진 접견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반떼이 민쩌이주를 방문, 주정부에 최신형 컴퓨터 30대와 씨엠립 톤레삽 빈민가 주민을 위해 쌀 5톤, 앙코르톰 돈너우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해 문구류 1,000여점도 함께 지원했으며, 시골 빈민마을주민들을 돕기 위한 3일간 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석지암 스님은 “우선 중단기 목표로 캄보디아 빈민층과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 농지를 직접 매입하여 선진화된 한국의 영농기술지도를 보급하는 한편, 수확된 농산물 전량을 종단차원에서 수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환원하는 방식을 통해 캄보디아 빈민과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 전부터 NGO LFM(총재 김 정욱)의 주재로 반떼이 민쩌이주와 인연을 맺고 교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석지암 큰스님은 그동안 낙후된 캄보디아의 오지마을 학교와 관공서 등에 최신형 컴퓨터 50여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독도홍보관을 통해 빈민과 장애인을을 위해 쌀50톤을 기증하는 등 자비와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글 박정연. 자료제공 독도홍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