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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캄보디아 보건 교육 위해 3500만 달러 제공
주 캄보디아 미국대사관 보도자료에 의하면 지난 25일 캄보디아는 미국으로부터 보건 및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3542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이 협약은 허남홍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과 USAID(미국국제개발처)의 플린 풀러간 체결됐으며, 제프 다이글 미국 대리대사도 이날 참석했다.
지원 협약 내용에 따르면, USAID는 캄보디아의 우선 개발 분야인 보건과 교육 강화를 위해 2011년에 3248만 달러를 제공한다. 양국 쌍방 협약서에 명시된 이 지원금액 외에도 USAID는 기타 프로그램을 위해 294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해 2011년 USAID가 캄보디아를 지원하는 총액은 총 3542만 달러가 된다.
이 지원금은 HIV/AIDS 감염 전염 감소, 결핵 등 전염병 예방과 통제, 모자보건 증진, 공공보건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초 교육의 질 향상, 소수민족, 장애인, 극빈층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의 학교교육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다. USAID는 보건 교육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권, 법치, 지방분권화, 천연자원관리, 경제성장, 인신매매퇴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