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투자가 성 불평등 줄인다

기사입력 : 2011년 10월 31일

잉 깐타 파비 캄보디아 여성부장관은 지난 20일 남녀간  기회의 불균등을 줄이기 위해 여성과 여아를 위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잉 깐타 파비 장관은 여아의 교육, 직업 연수, 여성 기업자 능력 배양에 더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여성이 직접 빈곤에서 탈피하고 캄보디아의 새천년개발목표(CMDGs)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잉 깐타 파비 장관은 현재 여학생 학교 등록을 높이는 데는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한 반면 아직도 캄보디아 여성의 1/3이 문맹이라고 지적했다. 이 문제점은 인적자원과 생산성 향상에 있어 큰 장애요소라고 말했다. 기타 정부 부서, 기관 대표, UNDP와 같은 개발 파트너들이 참석한 이 대화는 ‘캄보디아 새천년 개발계획 달성을 향한 양성평등 구축’이라는 테마 하에 진행됐다. 이 회의는 캄보디아 정부와 개발파트너들이 대다수의 캄보디아 여성들이 겪는 불이익을 대변함으로써 더 많은 실천과 공약을 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문제를 정치적 논쟁의 중심으로 끌어왔다.
 
UNDP의 캄보디아 주재원 엘레나 티첸코는 2015년까지 빈곤율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 목표 앞에서, 캄보디아가 새천년 개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돌파전략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티첸코는 캄보디아가 지속가능하고 총괄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발전과 빈곤절감에 있어서 여성의 중요성을 남성과 동일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하며 여성과 여아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돌파전략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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