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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년에 캄보디아 방문 예정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직을 맡게 되는 내년에 역사상 최초로 현직 미국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남홍 외무부 장관은 데이빗 카든 주 아세안 미국 대사와 회담 이후 기자들에게 미국이 캄보디아가 내년에 아세안 의장직을 맡게 되는 것을 축하하며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데이빗 카든은 미국이 아세안이 2015년까지 아세안 공동체를 결성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며 미국 대통령이 아세안-미국 정상회담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꼬이 꾸옹 외무부 대변인은 2012년 11월 말에 프놈펜에서 아세안-미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고 2012년 11월 초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을 예정이므로 현직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회담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대통령은 12월에 취임) 허남홍 외무부 장관은 미국이 메콩하류-미국 협력 체재 하에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국가들의 환경, 교육, 보건,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는 미국이 메콩강 하류 국가의 연결성을 개발시킬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는 아세안 연결성의 일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