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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캄보디아 생태관광의 요지, 찌팟(Chi phat)
찌팟은 꼬꽁 주 트마 방 군 찌팟 면에 위치해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이 일품인 관광지이다. 찌팟은 지역사회중심의생태관광(Community Based Ecotourism)을 표방하는 관광지로 지난 2007년에 한 환경단체로부터 생태관광지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프놈펜으로부터 꼬꽁 방면으로 세 시간정도 가면 언동뜩 다리(제2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주민에게 치팟 마을로 가는 차편/보트를 물어보면 된다. 찌팟은 카다몸산 (캄보디아어로 프놈 끄러봔) 산자락에 위치한 외딴 강변의 마을이다. 이곳은 강에 둘러싸인 목가적인 평화로운 마을이며 아름다운 폭포 앞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낙원과 같은 곳이다. 찌팟에는 산, 폭포, 강, 열대우림, 늪지대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찌팟 마을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로드를 따라가면 다양한 야생 생태계와 새들도 관람할 수 있다.
찌팟에서 여행사 등을 통해 산악자전거 어드벤처, 트레킹 등 자연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트 트립, 캠핑, 탐조(bird watching) 등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팟 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맛볼 기회도 있다. 홈스테이와 레스토랑 직원들은 SNV, CCBEN, WA와 같은 NGO에서 교육과 조언을 받아 관광객들에게 매우 친절하며 가격도 적절하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외국인이며 여행사 등에서 준비한 패키지 투어를 이용한다. 이곳으로 연결되는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국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인 관광객들은 거의 찾아오지 않고 있다.
찌팟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숲속에서 무한한 자유를 느끼며 사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때묻지 않은 청량한 공기, 차디찬 물에서 즐기는 수영, 아름답게 깎아진 바위의 형태.. 캄보디아에서 한번 쯤 도전해 볼만한 정글라이프를 찌팟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