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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가정을 사랑하라
가정을 사랑하는 자만이 나라를 사랑한다. 가정에는 평화가 있어야 하며 가정의 행복을 맛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집을 다스리기’에 네 가지 가르침이 있는데, 그것은 근면과 검소와 공손과 너그러움이다. 쾌락과 궁전 속을 거닐지라도 언제나 초라하지만 내 집만 한 곳은 없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언제나 즐겁다.
모든 행복한 가정들의 생활은 거의 모양이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들은 제각기 나름의 독특한 방식으로 불행하다.
* 스퉁 트라잉에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참으로 먼 곳입니다. 그런데 길이 많이 망가졌드군요. 아마 초기 도로공사를 할 때 부실한 것도 있었을 것이고, 또 대형 트럭들이 마구 달리다 보니 망가진 측면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도로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띠는 것은 예전보다 집들이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짚풀같은 것으로 지붕을 했던 오두막 집들이 이제는 멀끔한 나무집으로 바뀌었고, 크기도 좀 커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카사바를 많이 재배하고 또 수확하더군요. 곳곳에서 트럭에 카사바를 싣고 흥정을 하고…그래서 농부들 손에도 돈이 조금씩 쥐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카사바가 캄보디아 농부들에게는 참 단비 같은 물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퉁 트라잉에서도 벌목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고, 아니면 카사바 농사를 하고… 어쨌든 잠들어 있던 캄보디아가 이제 기지개를 펴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 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