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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철도,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캄보디아에는 300km 넘는 철도가 황폐하게 방치되어 있으며 60개 넘는 교량이 부서져 있다. 북부 태국 국경의 시소폰의 밧 드응 마을의 철로에는 아직도 지뢰가 뭏혀 있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개발은행과 AusAid에서 1억1800만 달러를 원조금 및 차관으로 제공했으며, 기타 다른 원조단체들도 캄보디아 철도의 재건을 위해 하나 둘씩 참여하고 있다. 주 캄보디아 ADB 수석 수송경제학자 피터 브로치는 애초부터 더 많은 자금이 투여됐어야 한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철로는 지난 5년 전 평가조사를 실시 했을 때보다 더욱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자금부족으로 인해 철로 복구 작업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톨 로열 그룹의 사업이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톨 로열 사는 정부로부터 30년간의 철도 운영권을 획득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운영 중단에 대한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톨 로열사의 주요 간부들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지 오래다. 남은 구간을 위한 자금의 확보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렇지만 ADB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심해항(시하누크빌 항)을 연결할 노선은 2015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족자금을 확보하는 문제는 정부의 손에 놓이게 됐다. 전문가들도 이 부족자금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측정을 못하고 있다. ADB의 캄보디아 주재관 푸투 카마야나는 정부가 몇몇 자금원을 동원할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 민적 자금원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B는 올해 말 256km 길이의 남부선이 완성되면 톨이 이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푸투 카마야나는 다른 기관이 톨 그룹을 이어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루머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어떤 기업도 톨의 후계자가 되기위해 나서지 않았다. 또잇 짠꼬썰 공공교통부 차관, 아엑 타 관방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의 철도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 UN의 아시아경제사회의원회 교통관련 전문인 피에르 차티어는 캄보디아 철도 복구의 지연세로 인해 베트남과 태국과의 지역적인 발전도 더뎌질 것 같다고 말했었다. 캄보디아 철도는 초반 운영 30년간 육로와 수로 교통보다 약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ADB는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