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릉
    ‘흰눈이 내리는 풍경’ 덕수궁 돌담 길의 향수

    어느 청년의 애인에게 눈 내리는 새벽을 향하여 기도하라 착하게 살기 위하여 너무 일찍 태어났던 청년은 오늘 슬픔을 향하여 칼을 던지고 새벽 눈길 위에 홀로 쓰러져 우나니 애인이여 마음이 가난한 어느 청년의 애인이여 눈은 여전히 슬픔 위에 쌓이는데...

    • Posted 248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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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강가에서 다시, 시를 쓰노라!!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질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 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 Posted 249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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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1
    늙은 소나무의 기상처럼 ‘다시 도약하자! 대한민국!!’

    엄중한 세계정세가 급박하게 달려가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북한의 외교적 공세가 급속하게 가열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때, 여야는우리 국민의 컨센서스를 최고로 발휘해야 할 것이다. #

    • Posted 249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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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죽1
    청죽의 절개를 지켰던 조선선비의 기개가 안타깝다

    엄중한 국제정세에서 흔들거리는 위기감이 느껴지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4대 강국이 한반도 대한민국을 옧죄이는 형국에서 우리는 어쩔 줄을 모르는 시대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그래서 정말 두눈 부릅뜨고 우리의 지표를 찾아야 한다,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두눈 부릅뜨고...

    • Posted 250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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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섬
    2018년‘무술년 개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수 밤 바다’라는 노래가 그립다. 새해를 맞아 달려가던 여수 오동도에 가고 싶다. 캄보디아에서도 그리운 향수에 눈물짓는다.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아득한 고향바다에서 붉은 동 트는 그 장관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시인은 말한다. 향수는 어디에서나 그리움이라고….

    • Posted 25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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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묵상으로 말을 거는 ‘나무와의 대화’

    즐거운 편지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 Posted 252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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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00081
    정글의 숲속에서 침묵의 고요를 만나다

    “아무도 찾아갈 수 없는 곳. 아무도 알 수 없는 신지의 세계. 정글에서 만나는 침묵과 고요산다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우리는 신선의 세계를 경험한다!!

    • Posted 254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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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가 끝나간다!! ‘물반 고기반’만의 풍요도 온다

    메콩강의 거대한 물줄기를 따라가며 민물생선을 잡아 살아가는 스퉁뜨라잉주 수상가옥 주민들이 길쭉한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간다. 캄보디아계, 라오스계 그리고 베트남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스퉁뜨라잉주은 머지않아 캄보디아 번영의 단초를 확실히 제공할 것이다!!

    • Posted 254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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