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캄보디아에 불용군수품 8천743점을 양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품은 캄보디아군의 전산 및 정보화를 위한 컴퓨터와 인명구조에 활용될 기동ㆍ공병ㆍ해상장비 등 20종이다. 지난 2009년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하나로 캄보디아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앞으로

북한이 전제조건 없는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원하고 있다고 미국을 방문 중인 호 남홍 캄보디아 외교장관이 말했다. 호 남홍 장관은 12일 열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호 남홍...

경남 진주 국립경상대학교는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와 교직원ㆍ학생 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 대학은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와 상호학점 인정, 학술ㆍ교육 정보와 자료교환, 공동 연구활동 수행, 공동 협력 프로그램 수행 등을 약속했다. 학생교류와 관련, 한 학기...

캄보디아에서 올들어 세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9일 밝혔다.   WHO는 캄보디아 보건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남서부 캄퐁스푸 주(州)에서 올해 10살된 여자 어린이 1명이 최근 호흡 이상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며 병원 조사 결과 AI...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5월 31일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6월 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우리나라 병의원들 및 유치업계 등과 더불어 한국의료관광설명회 및 소비자 상담회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5월 31일 호치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호치민 한국의료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기관, 의료관광 송출 전문업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캄보디아 관계자 3명을 초청해 지난 16일부터 1개월간 버섯연구소, 버섯 재배 농가에서 버섯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저개발국가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경제기반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도 농기원은...

내전의 상처를 딛고 연간 200만 명이 찾는 관광대국으로 거듭난 캄보디아에서 해마다 고아들이 늘고 있는데 고아들 중에는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가짜 고아’가 더 많다. 이처럼 가짜 고아가 늘어나면서 엉뚱하게도‘착한 여행’으로 불리는‘볼런티어 관광’이 원성을 사고 있다.     볼런티어 관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