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세월호 유가족과 인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가족 만난 교황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공항에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을 만나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교황은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들과 인사하면서 손을 잡고 “마음속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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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가 내리면 강물이 불고, 뜰채로 건지는 고기잡이는 신이 난다

    폭우가 쏟아져 물이 불면 고기잡이에 신이난다. 커다란 잠자리채 같은 그물은 빠르게 흐르는 물살에 밀려다니는 고기를 건지기에 너무 좋은 어구다. 잔챙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손바닥만한 놈부터 혹은 팔뚝만한 고기들이 나온다. 물의나라라던 캄보디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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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몸매 예리함이 보이는 눈매 그리고 평화로움

    전형적인 캄보디아 휴양지에 가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시멘트 조각들(?). 조금 싼티가 줄줄 흐르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런 전원풍의 상징물을 아주 좋아한다. 고기를 잡는 도구하며, 옆구리에 찬 열매까지 정말 사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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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물이 줄줄 흐르는 복숭아 여기선 그림의 떡이구나∼

    지리산 자락 고지대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고정마을 나옥철(58) 씨가 무더위를 이겨내고 탐스럽게 익은 햇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복숭아. 참 맛있는… 먹고 싶은 과일이다. 캄보디아에서도 언젠가는 먹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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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가 다스리는 나라’ 캄보디아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캄보디아 전역에서 사찰을 중수하거나 건축하는 불사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정말 불교의 나라라는 게 느껴집니다. 몇 년 전 만해도 자그마한 불사들이 어렵게 어렵게 이뤄졌는데, 이제는 시골을 사찰에서도 중량감이 넘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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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돌끼리에서 만나다 깊은 초록과 청량한 일상을…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은 어디서든지 복잡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처자가 채팅에 열공하는 모습은 호기심을 일으키는 매력이 있습니다. 몬돌끼리는 지금 푸르름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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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힘들어도 커가는 아이들은 언제나 씩씩하다

    10년 전만해도 땟국물이 줄줄 흐르던 아이들이, 이제는 포동포동하게 살이 붙었다. 외국인을 만나면 서양귀신이 잡아 간다고 부모한테 단단히 배웠던 아이들이, 이제는 도리어 먼저 손을 내미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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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운의‘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38차 회의에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은 다양한 군사 방어술을 집대성해 지은 살아있는 유산이란 평가를 받으며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는 1995년 처음으로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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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프놈 바썻에 숨겨진 이야기

    캄보디아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산 중의 하나가 프놈 브쎁이다. 높이가 한 50여 미터 밖에 되지 않는 산이지만, 군사적으로나 전략적이로나 매우 중요한 산이다. 그래서 불교를 비롯한 민간신앙들이 다 모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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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염한 여인 같은 원초적인 아름다움의 계절

    아무 곳에서나, 아무렇게나 흐드러진 종이 꽃,“쁘까 끄로닷” 싸구려 창녀의 헤픈 웃음처럼 온 천지에 널려 있다. 그래도 얼마나 아름다운가? 붉은 꽃, 보랏빛 꽃, 노란 꽃, 심지어는 파란 꽃도 있다. 가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