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Editor's Cheers] 깊은 숙고가 주는 기쁨

    깊은 숙고를 거쳐 하는 일이 빠르고 안전하다. 즉석에서 만든 것은 즉석에서 다시 없어질 수...

  • 201429481407399708
    군대문제, “병영문화”보다 “병역제도”혁신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게 인지상정이라더니 아들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군대 뉴스만 눈에 들어온다. 임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나 윤모 일병이 동료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고 숨진 사고 모두 관심사병...

  • [편집인칼럼] 행복이란 게 별겁니까?

    고아원에서 행복을 얻습니다. 며칠 전 그동안 가지 못했던 고아원 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몇 달을...

  • [Editor's Cheers] ‘불가능’이란 단어를 지우다

    사람들은 흔히‘실패를 거울로 삼아 성공을 꿈꾸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은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실패한...

  • 3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사람들의 하루 생활

    새벽 5시 반을 넘으면서 바깥에서 들려오는 찻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날이 밝아지려면 30여 분은 더 있어야 하지만 벌써 사람들의 움직임이 잦아진 것이다. 프놈펜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6시가 조금 지나면...

  • 1
    댓글 문화

    <집을 나서는데 아이 하나가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있다… “영철이랑 미영이는 사랑한대요. 씨발놈아, 미영이는 내꺼다” 아이는 나를 보더니 주뼛거리다 후다닥 달아난다…> 심보선 시인의 ‘도주로’라는 시의 일부다. 어디선가 본 듯한 풍경이다....

  • [편집인칼럼] 세상사, 적응이 문제다

    저녁바람은 우리가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나왔을 때 더 차갑게 느껴진다. 하루 종일 우레와 같은...

  • [Editor's Cheers] 그대에게 자유를

    아무도 그대에게 자유를 줄 수 없다.아무도 그대에게 평등이나 정의, 혹은 신념도 줄 수 없다....

  • Noah-Movie-Poster-Wallpaper
    노아의 후예

    영화‘노아(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는 널리 알려진 ‘노아의 방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카인과 아벨 이후 세대가 흘러, 무자비한 포획으로 자연은 황폐해지고 동족끼리 분쟁과 살육이 그칠 날이 없다. 은둔하던 노아에게 타락한 인간을 벌하기...

  • [편집인칼럼] 그물이 비어간다

    캄보디아 옛말에‘물이 있는 곳에 물고기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캄보디아 전래동화에 의하면 캄보디아를‘물고기들이 조화를 이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