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칼럼] 나이 값을 해야 할 텐데…

    1. 어느 날 인가부터 깜박 깜박거리기 시작했다. 밥 먹고 돌아서고 나면 지갑을 어디에 놨는지,...

  • [ Editor's Cheers]미래의 거울은 과거

    과거는 지나간 장례식 같고, 미래는 불청객처럼 온다.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보라. 현재는...

  • [유일이 보는 세상] 갈무리

    ‘우리는 만날 때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batambong
    [나순 칼럼] 에이즈 날벼락

    “인류 중 최초로 외과수술을 받은 사람은?” 지난 연말모임 때 나온 넌센스 퀴즈다. “아담”이 정답이다. 이브를 만들기 위한 갈비뼈 적출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이브는 최초의 “복제 인간”이라 칭할...

  • 0104
    [나순 칼럼] 키친 타이머

    술에 취해 마누라가 예뻐 보이면 건망증, 술 깨고도 마누라가 예뻐 보이면 치매라고 한다. 남편은 건망증도 치매도 아닌 게 확실하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 어릴 적부터 깜빡깜빡 잊어버리기 명수였지만, 캄보디아로 온...

  • shepp
    [나순 칼럼] 지덕체의 새해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2014’라는 햇수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새해라니! 양띠가 두 바퀴 돌아 스물 넷, 딸아이의 해가 되었다. 어디서 밥이 끓는지 죽이 끓는지 컴퓨터 게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 [나순 칼럼] 설레는 출산을 위해

    우리는 베이비붐 끄트머리 세대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산아제한 정책이 시작되었으니 천덕꾸러기(?)인 셈이다. 국민 학교 다닐...

  • 12월은 다른 세상의 달

    요즘 프놈펜 날씨가 좋다. 투명한 햇살에 추울까 더울까, 볕 좋은 곳에 앉아 콩 고르기에...

  • CAMBODIA-ENVIRONMENT-POLLUTION
    환경오염을 걱정하며

    학교 바로 옆에 해산물 도매시장이 있다. 전국에서 잡힌 해산물이 이곳으로 모여 프놈펜 전역으로 공급되는 시장이다. 새벽 4시 반부터 시장이 열리는데 5시쯤이면 장마당이 해산물을 싣고 온 사람과 손님들이 타고 온...

  • kpop
    한국어와 캄보디아

    “K팝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고, 한국어를 배우게 되면서 한국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통해서 저의 미래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12월 13일, 한캄협력센터(CKCC)에서 ‘제1회 KOICA-RU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