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Editor's Cheers]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 [한강우칼럼] 격세지감의 10년

    10년 전, 5층 정도 건물에 올라가면 프놈펜 시내 사방이 훤히 내려다보였다. 10층이 넘는 건물이래야...

  • [나순 칼럼] 양김 시대는 저물고…

    6, 70년대는 동네 공터가 유일한 놀이터였다. 땅따먹기나 구슬치기 게임도 했지만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기도...

  • [ Editor's Cheers] 행복하라

    행복은 있는 그대로 만족할 때만 가능하다. 모든 사물은 쇠퇴하지 않는 것이 없다. 충만한 것에는...

  • 한국 연수 경험자들
    너그러운 대한민국

    11월의 마지막 밤 뜻밖의 소나기가 프놈펜을 적셨다. 물축제 연휴 끝나며 바야흐로 본격 건기로 접어드는 한편 이곳도 슬슬 서늘해져야 할 계절인데 더위가 누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때아닌 비처럼 찾아드는 이변(異變)들과 그에...

  • [한강우칼럼]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누구세요? 제가 모르는 사람인데……” “저는 그 학교에서 공부한 OOOO예요.” “아, 네! 누군지 알겠네요.” 페이스북으로...

  • [나순 칼럼] 아웅산 수지

    미얀마하면, 1983년 당시 버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 일행의 암살을 시도한 ‘아웅산 묘소 폭탄...

  • [나순 칼럼] 발암물질

    공자는 이혼남이었다. 공자 쪽 잘못인지 그의 아내 쪽 잘못인지 모르지만 수신(修身) 다음으로 제가(齊家)를 꼽으며...

  • [Editor's Cheers] 자신을 창조하는 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 간다....

  • [Editor's Cheers] 바람이 불어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