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 Editor's Cheers] 행복하라

    행복은 있는 그대로 만족할 때만 가능하다. 모든 사물은 쇠퇴하지 않는 것이 없다. 충만한 것에는...

  • 한국 연수 경험자들
    너그러운 대한민국

    11월의 마지막 밤 뜻밖의 소나기가 프놈펜을 적셨다. 물축제 연휴 끝나며 바야흐로 본격 건기로 접어드는 한편 이곳도 슬슬 서늘해져야 할 계절인데 더위가 누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때아닌 비처럼 찾아드는 이변(異變)들과 그에...

  • [한강우칼럼]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누구세요? 제가 모르는 사람인데……” “저는 그 학교에서 공부한 OOOO예요.” “아, 네! 누군지 알겠네요.” 페이스북으로...

  • [나순 칼럼] 아웅산 수지

    미얀마하면, 1983년 당시 버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 일행의 암살을 시도한 ‘아웅산 묘소 폭탄...

  • [나순 칼럼] 발암물질

    공자는 이혼남이었다. 공자 쪽 잘못인지 그의 아내 쪽 잘못인지 모르지만 수신(修身) 다음으로 제가(齊家)를 꼽으며...

  • [Editor's Cheers] 자신을 창조하는 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 간다....

  • [Editor's Cheers] 바람이 불어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 건축중인 건물들
    [유일이 보는 세상] 거절하는 캄보디아

    서울에선 가을 깊어갈 시월의 마지막날이 할로윈 데이였던 모양이다. 가끔 들르는 카페에 가니 출입문과 안벽 등에 호박 스티커를 장식하고 있었다. 이 나라는 휴일도 많거니와 세계인들의 축일은 오지랖 넓게도 빠뜨리지 않고...

  • [한강우칼럼] 극심한 가뭄 때문에

    지난밤에 비가 꽤 내릴 것 같더니 화초 잎만 조금 적시고 말았다. 요즘에는 비구름도 뜸해졌다....

  • [나순 칼럼] 진주혼식(眞珠婚式)

    그들은 대학시절에 만나 결혼했다. 맞벌이를 하면서 얼마간 자금을 모은 후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