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한강우칼럼] 어떤 집에서 사나

    몇 년 사이에 프놈펜에 아파트가 많이 늘어났다. 지금은 중단된 상태로 있는 캠코시티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에...

  • [한강우칼럼] 유능한 인재

    “한국말 잘하는 사람 좀 없습니까?” “한국말은 못해도 좋으니 심성이 좋은 사람 있으면 보내 주세요.”...

  • [Editor's Cheers] 바보로 사는 길

    모든 사람 속에서 바보로 있는 것이 혼자 현명하게 있는 것보다 낫다. 만일 모든 사람이...

  • 케바케1 (2)
    [유일이 보는 세상] 케바케

    얼마전 열대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 명산지 깜뽓주(州)에 다녀왔다. 어떤 사전에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지닌 과일이라 쓴 걸 읽자니 입에 침이 고인다. 남아시아 여러 나라 것들 두루 먹어본 내...

  • [Editor's Cheers] 원인을 찾아야 한다

    열쇠와 자물쇠는 제각기 꼭 맞게 되어 있다. 그 둘이 일치하면 열리고 일치하지 않으면 열리지...

  • [Editor's Cheers] 양식 걱정

    농가에 보리가 익기 전이라 농사꾼들 양식 걱정에 정신이 없네. 본래는 양식 위해 농사를 짓는다지만...

  • 명을 혁하는 (2)
    [유일이 보는 세상] 명을 혁하는 사랑

    만해 스님이 ‘님’의 부재를 ‘침묵’으로 노래했을 때 그 님은 ‘상실한 조국’을 함의(含意)할 개연성이 컸다. 승려 신분을 고려하면 ‘부처님’이란 해석이 가능하고 연애시로도 훌륭하게 읽히므로 ‘애인’을 뜻할 수도 있다. 나아가 보편...

  • [Editor's Cheers] 어머니 날 낳으시고

    오줌 마려워 잠 깼는데 아버지 어머니 열심히 사랑 나누고 계신다. 나는 큰 죄 지은...

  • [한강우칼럼] 빈부 차이가 크지만

    이른 아침에 주택가 골목에 나가 보면 아침 한 끼만 파는 간이식당들이 여기저기에 문을 열고,...

  • [나순 칼럼] 노인을 위한 나라

    “아범 좀 깨워라” “어머님이 깨우셔야죠” 아침잠을 이기지 못하던 남편,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