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 칼럼] 산다는 것은

    우리가 산다는 것은 / 누군가에게 빚지며 사는 것 그 누군가 나를 향해 미소지을 때...

  • 1219381132_vHAknN5i_khmer-wedding
    [한강우칼럼] 건기와 결혼식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다. 날마다 구름 한 점 없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낮 기온이 보통 37도를 오르내린다. 한밤의 최저 기온도 25도 아래로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 1219381132_78EksXe5_Royal_palace_entrance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설날에 생각나는 것

    4월14일은 캄보디아 최대의 명절인 설날, 설날 며칠 전부터 긴 휴가에 들어간 곳이 많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로 터미널은 분주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설이나 추석 풍경을 보는 듯하다. 설날을 전후해서는 대부분의 시장이나...

  • 1219381132_A7HVchzt_Cambodiaricefield
    마른 땅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를 보면서

      비가 오지 않아서 나무 잎사귀건 꽃잎이건 모두 흙먼지에 덮여 있어 요즘은 산뜻한 야외 풍경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야외 주차장 한쪽에 드러난 흙밭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꽃 하나 때문에...

  • 1219381132_6nzdyrvu_phnom-penh-peace-building
    [한강우칼럼] 도시 변화와 서민 생활

      얼마 전, 2,3년에 한 번씩 프놈펜에 들르는 손님이 학교를 방문했다. 올 때마다 프놈펜 시내가 크게 달라져서 캄보디아의 발전을 실감한다고 했다.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까지...

  • 1219381132_pgnFbkZD_children_smiling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영어 한국 영어

      “Teacher for me sorry. test not plan. I dont know have a test. i very sorry about test at evening not really good. I want to make clever...

  • 1219381132_XyEJeF0g_book_shop
    [한강우칼럼] 아는 것이 힘이라는데

      여행 지도를 사기 위해서 서점에 들렀다가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책들이 팔리고 있나 궁금해서 매장을 쭉 둘러보았다. 한 마디로 ‘캄보디아에는 책이 없다.’가 나의 결론. 프놈펜에서 가장 큰 서점이라 다양한 책들이...

  • 1219381132_80OdD5PA_lock_door
    [한강우칼럼] 도둑 없는 곳은 없지만

      몇 년 전의 일이다. 상담을 받으러 학교에 왔던 예비 학생 하나가 상담을 끝내고 나가다가 황당해 하는 얼굴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현관문 밖에 세워 둔 오토바이가 없어졌단다. 안에 들어와...

  • 1219381132_TB96PDOj_Hun2BSen_family
    [한강우칼럼]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앙코르와트를 보러 온 손님들을 안내하러 가는 길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캄보디아 학생 둘을 데리고 갔다. 태어나서 아직 한 번도 앙코르와트에 가 보지 못한 여학생들이었다. 캄보디아 사람이라면 가장...

  • 1219381132_dqwjfaVL_khmer_new_year
    [한강우칼럼] 잘 굴러가는 세상이 됐으면

    프놈펜 시내를 거치지 않고 도시 남쪽에서 북쪽으로 바로 통하는 도로가 학교 앞에 있다. 외곽 도로인 셈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길이 자주 막힌다. 특히 퇴근 시간이면 더욱 심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