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칼럼] 비교하지 말라

    비교는 친구를 적으로 만들고 때로는 큰 불평을 초래한다. 꼭 같은 한 개가 동시에 좋을...

  • [한강우칼럼] 여기 사람들에게 맞춰서 살라는데

    며칠째 가구점을 돌며 필요한 물건을 찾고 품질과 가격을 비교 확인하고 가격 협상을 한 끝에...

  • Minolta DSC
    [나순칼럼] 소, 소, 소

    “물소가 진짜 물속에서 사는 구나.” “들소는 들에서 살잖아!” “그럼 코뿔소는?” 캄보디아에는 소가 많다. 6번 국도를 따라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평화 그 자체였다. 팜나무와 열대 꽃구름의 연무, 연초록 벼이삭을...

  • [편집인칼럼] 니노베 바베를 그리며

    중·고등학교를 다닐 땐 어김없이 “존경하는 인물은?” 이란 설문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저는 참 난감했습니다....

  • [편집인칼럼] 불사신

    싸움은 이겨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져도 졌다 하지 않으므로 이긴다. 죽음을 죽음으로 알지 않으므로...

  • 컴퓨터
    [한강우칼럼] 정보가 힘이 되는 시대

    컴퓨터는 이제 책이나 펜과 다름없는 도구로 자리잡았다. 특히 학생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서 집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학생 중에도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가끔 캄보디아에...

  • [나순칼럼] 네 자신의 사랑

    오래 전에 마키아벨리에 대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15세기에 피렌체의 외교관 신분이었던 마키아벨리가 외국...

  • [편집인칼럼] 인생이라는 것

    인생은 헤어지는 것이지, 만나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며 인사하는 것도 한 시간일 뿐, 잠시 동안의...

  • 2500
    [한강우칼럼] 싼 것을 찾아서

    “2500, 2500, 2500……” 프놈펜 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숫자다. 간판이나 광고용 배너에 큼지막하게 써 놓은 이 숫자는 큰길가뿐만 아니라 골목길 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작년에는 띄엄띄엄 눈에 띄더니...

  • 도박
    [나순칼럼] 도박, 놀이와 범죄의 경계

    간식거리가 부족했던 유년기에는 엿장수 가위질 소리가 들려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빈 병이나 찌그러진 양은 그릇 같은 것을 주면 엿과 바꿔주기도 했지만, 운수대통한 날에는 공짜 엿을 실컷 먹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