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순칼럼

  • [나순 칼럼] 오늘의 매직

    캄보디아 더위의 절정 ‘쫄츠남’이 가까워오나 보다. 아침 운동이랍시고 스트레칭 몇 번 했더니 농구라도 한...

  • [나순 칼럼] 개미 왕국

    마르케스의 대표작 <백년 동안의 고독>은 한 집안이 등장했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백 년 동안의 역사를...

  • [나순 칼럼] ‘빠’ 정치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 한 문장이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 [나순 칼럼] 앞집 부부

    경주견 그레이하운드와 사람이 장거리 경기를 하면 항상 개가 이긴다. 체중대비 근력을 따져보면 서로 비슷해...

  • [나순 칼럼] 전서구(Homing pigeon, 傳書鳩)

    초록색 치약에 생크림을 얹은 듯 물컹해 보이는 뭔가가 창밖 실외기 위에 새로 눈에 띈다....

  • [나순 칼럼] 인간 동물원

    데스먼드 모리스는 저서 <인간 동물원>에서 가족계획의 한 방편인 피임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위험한...

  • [나순 칼럼] 개념을 찾아서

    일제시대 이조백자 하나 갖기가 소원이던 일본 아낙이 어느 날 한국인으로부터 모란꽃이 그려진 요강을 선물...

  • [나순 칼럼] 금문교(金門橋, Golden Gate Bridge)

    안개에 쌓인 금문교(金門橋, Golden Gate Bridge)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으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마린 카운티를 연결하는...

  • [나순 칼럼] 드레스와 토일렛

    프놈펜 외곽 나대지의 신축공사는 영락없이 현장의 똥을 치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헌법보다 국민정서법이 우위에 있어...

  • [나순 칼럼] 헌 옷, 새 옷

    아내는 남편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을 하고, 남편은 아내를 예쁘게 보려고 술을 마신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