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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항구 화물운송량 20% 증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국영항구인 프놈펜자치항(PPAP)을 통한 화물운송량이 올초 9개월 동안 전년대비 22% 상승했다. 항구관리원은 의류, 농업, 건설업 분야의 수출입 활동에 의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개월동안 프놈펜항을 통해 들어오고 나간 컨테이너의 수는 약 85,100개로 2012년 초 9개월의 70,000개보다 급증하였다.
프놈펜자치항의 응웽순 상업부장은 화물량 상승은 의류와 농산물 수출이 증가하면서 경제가 성장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 곳의 터미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을 정도의 증가된 화물운송량이 예상된다며 1월에 새로 개통한 터미널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프놈펜자치항은 프놈펜에 있는 터미널에서 약 30km 떨어진 껀달주 끼은 스와이 지역에 새로운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자금을 포함해 2천80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지난주에 발표된 9개월간의 수치는 양쪽 터미널의 해상운송을 참작한 통계이다. 주요 수입 품목은 건축자재, 소비재, 의류 원자재, 전자 제품, 자동차 등이 있으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여전히 도정미, 농산물, 의복이 있다. / 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