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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회 위원회서 여당과 동등한 자리 원해
기사입력 : 2013년 10월 15일
서 캥 총리대행은 지난 9일 삼랑시 야당 총재가 이제는 국회의장직 대신 국회 위원회에 동일한 직책을 얻을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캥 장관은 얼마전 삼랑시가 캄보디아를 떠나 기 전에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국회의장직을 요구하지 않겠으나, 국회 상임위원회 12석을 캄보디아국민당(CPP)와 캄보디아구국당(CNRP)가 동일하게 나눠갖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캥 장관은 현재 국회상임위원회 구성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캄보디아구국당에 국회 제1부의장, 국회위원회장직 4개, 국회위원회 부위원회장직 5개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하며 만약 캄보디아구국당이 국회상임위원회에서 동등한 자리를 요구하면 국회는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