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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메콩강 범람-폭우로 104명 사망
지난 3주간 캄보디아에서 메콩강 범람과 폭우로 최소 104명이 숨지고 약 1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고위 방재당국자가 9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위 응힘 반다 부위원장은 이날 신화와 전화통화에서 전국 20개 성이 수해를 입었다면서 수재민을 계속 고지대로 대피시키고 캄보디아 적십자사와 기증자가 내놓은 구호품을 피해 세대에 나눠주고 있다고 전했다. 응힘 반다 부위원장은 이번 재해로 논 25만 헥타르가 침수했고 간선도로 100km 이상, 자갈길 300km 이상이 파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메콩강 수위가 동북부 지역에는 더는 위협을 주지 않지만 바탐방, 파일린, 오다르 메안체이와 반테이 메안체이 주(州) 등 북서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홍수 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응힘 반다 부위원장은 올해 홍수 피해가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재난관리위에 따르면 2011년 범람으로 최대 250명이 목숨을 잃고, 주로 도로와 농경지 피해로 5억2천100만 달러(약 5천600억원)의 경제손실을 보았다. 캄보디아에는 매년 8~10월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4명이 숨졌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