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행, UCB은행 지분 70%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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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E.Sun상업은행이 캄보디아 UCB(캄보디아유니온상업은행) 지분의 70%를 매입했다. 윰 수이 상 UCB회장은 이와 같은 지분 이동을 통해 UCB의 기술적 부분이 보완될 것이며 대출자금력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상 회장은 E. Sun상업은행이 IT에 굉장히 강하다고 말하며 UCB은행의 서비스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CB은행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의 세금 공제후 순이익은 510만 달러로 2011년의 450만 달러보다 상승했다. 상 회장은 올해 8월 말의 미결제 대출은 2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예금은 2억8천만 달러였다고 말했다. E. Sun상업은행은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1992년에 건립되었다. E. Sun상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총자산은 439억 달러였다.

E. Sun상업은행의 모회사인 E. Sun 금융지주회사의 요셉 N.C. 황 회장은 은행의 주된 초점은 중소기업과 부동산 분야 진출 기업을 겨냥한 대출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금융시장에는 여러 회사가 존재하며 경쟁사도 많지만 그들은 시장의 다른 부분을 통해 고객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E. Sun상업은행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