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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토지 사기단, 감옥행
기사입력 : 2013년 09월 20일
프놈펜지방법원은 토지사기로 120만달러 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부부 사기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부인 오우 꼴리(53세)는 사기 및 부실수표 발행 죄로 징역 3년과 6백만리엘($1,500)의 벌금이 선고됐다. 남편은 뗍 싸몬(62) 2년형의 징역과 300만리엘형이 선고됐으며, 피해자들에게 12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들은 껌뽕츠낭에 위치한 100헥터 상당의 토지를 매각한다고 금액을 받았지만 이들은 실제 토지주인이 아니였고 돈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금 반납을 요구하자 꼴리는 부실 수표 14개를 작성해 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