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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장관, 3일 연속 시위 불허
기사입력 : 2013년 09월 17일
서 캥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야당에서 제기한 3일간의 비폭력시위 일정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서 캥 장관은 내무부 측에서 CNRP가 9월 15일 일요일 단 하루 동안 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시위를 허락할 뿐이며, 장소는 자유의 공원에서, 인원은 10,000명으로 제한되고 행진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장관은 16일부터 17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임용고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시위를 허락할 수 없다고 응했다. 캄보디아구국당(CNRP)은 15일부터 17일까지 5,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시위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3일 연속으로 시위를 하겠으며, 오전부터 정오까지 20,000명의 시위대의 참가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