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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내준다’ 수 천 명 속인 사기단 검거
기사입력 : 2013년 09월 11일
노동부 관리를 위장하여 수 천명의 고객에게 해외 노동자로 송출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주모자들이 검거됐다. 인력송출전문회사 You Can Win Co. Ltd의 오은 싸랏(30세), 김 소팟(29세)는 각각 회장과 마케팅 매니저로 있으면서 한국에 보내준다는 명목으로 고객 한 명 당 서류업무를 위해 $100씩 받아들인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이 회사는 노동부의 허가를 받은 회사가 아니며, 현행법상으로는 회사에서는 노동자를 송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You Can Win은 지난 6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놈펜법원에 피해사례가 접수되면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