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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계, 예금・대출 모두 증가
지난 2일 중앙은행 공식 발표에 의하면 캄보디아 은행업계는 나아진 경제상황과 대중의 신뢰에 힘입어 올해 7개월 간 예금과 대출이 각각 4%, 8% 상승했다. 응우온 소카 NBC 총국장은 국내 34개의 상업은행에서 올 7월까지 63억8천만 달러를 대출했으며, 이는 2012년 말까지 지급된 58억8천만 달러보다 8%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금은 주로 무역, 농업, 제조, 건설, 호텔과 레스토랑, 담보대출과 부동산 분야에 투자되었다.
응우온 소카 총국장은 예금의 경우, 총 64억 달러가 상업은행에 예금되었으며, 이 또한 2012년 말까지 예금되었던 61억6천만 달러보다 4%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7월에 총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업계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선거 결과로 인해 진행 중인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된다면 은행업계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계속해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BC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체인구는 1470만 명 중 은행 이용객은 대출자 160만 명, 예금자 190만 명이다. /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