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아동 성폭행 범, 법정에 서다

기사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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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 프랑스인이 2011~2012년 기간 도중 세명의 남아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프놈펜 법정에 올랐다. 올 74세의 자크 필립 알베르티니는 은퇴 후 캄보디아에 오랜기간 체류중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헹 속나 판사는 피고가 거리의 넝마주이 어린이들을 자신의 임대주택으로 불러 돈을 준다는 거래하에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고 감금을 해 왔다고 말했다. 판사는 알베르티니가 아동 성폭행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하며, 1970년대(프랑스), 1980년대(태국), 2004년(시하누크빌)에도 유사한 전과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 아동(13세)는 알베르티니로부터 $10을 받고 성착취를 당했다고 시인했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보상금으로 $17,000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알베르니티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자신이 앓고 있는 당뇨, 발기부전등의 질병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를 수 없는 상태라고 증언했다. (사진 : 프놈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