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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벳 국경 통행량 6.2% 증가
기사입력 : 2013년 08월 13일
올 초 6개월 동안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국경인 캄보디아-베트남 바벳 국경을 통해 캄보디아에 들어온 외국인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바벳 검문소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에 바벳 국경을 통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외국인의 수는 394,188명이었다(전년 동기간 입국자 371,047명). 국경을 통과한 외국인 중에는 베트남인이 가장 많았으며, 중국인, 미국인, 한국인, 호주인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국경을 건너 베트남으로 입국한 캄보디아인의 수는 104,788명으로 작년의 101,460명에 비해 3% 조금 넘게 증가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에서 공개한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의 캄보디아 관광객 수는 총 180만 명에 달했다. 그 중 베트남 관광객이 34만 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2위는 한국인(21만5천 명), 3위는 중국인(13만2천 명)이었다. / 박슬기 번역정리